대구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한 여름밤의 시민행복콘서트'가 13일(금), 14일(토) 오후 7시30분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인기 소리꾼 남상일이 특별출연하고, 마니죤윈드콰이어, 등불패, 코랄여성중창단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객원 출연자들이 가세해 행복한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이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펼쳐보인다. 서양 오케스트라 형식의 국악관현악곡을 비롯해, 민요와 소리, 사물놀이,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14일에는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높은 무대를 볼 수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권유진)의 발랄한 무대를 시작으로 등불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국악단 한국무용팀(안무 채한숙)이 선보이는 '신검무'가 이어진다. 코랄여성중창단의 하모니와 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 안무 박종수)의 현대무용 '선택', 마지막으로 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최주환)의 뮤지컬 '반딧불' 하이라이트 무대로 마무리한다.
전석 무료, 문의 053)606-6196.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