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승마대회의 70%이상이 열리는 상주 사벌면 국제승마장 옆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300명 이상이 동시에 숙식하면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유ㆍ청소년 승마교육센터가 건립된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119억원의 절반인 59억5천만원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로 지원받는다.

상주 국제승마장 옆에 건립되는 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5천㎡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승마체험장, 강의실, 숙소,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2인1실에서 4인1실까지 총 100실(300명 수용)의 최신 숙소가 마련되는데 전국에서 유일한 '승마전문 유스호스텔'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상주국제승마장을 찾은 단체와 학생들이 당일 체험밖에 할수 없어 교육효과가 미미했는데 숙식이 가능한 승마교육센터가 건립 되면 제대로된 체험과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근 승마 붐으로 늘어나는 청소년 승마 인구에 비해 전문 교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상주청소년승마교육센터는 주변의 상주보 등 낙동강 관광시설 및 국제승마장과 함께 레저ㆍ문화ㆍ관광이 어우러지는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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