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우 조지 클루니, 이탈리아서 교통사고…가벼운 무릎 부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스쿠터 타고 가다 차량과 부딪혀…타박상으로 전치 20일 진단

스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조지 클루니(57)가 이탈리아 남부 사르데냐 섬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다쳤다.

뉴스통신 ANS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클루니는 10일 아침 사르데냐 섬 북동부 해안도시 올비아 인근의 도로에서 스쿠터를 타다가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클루니는 사고 직후 구급차에 실려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한쪽 다리의 타박상으로 전치 20일 진단을 받은 뒤 바로 퇴원했다.

클루니는 내년에 전파를 타는 TV 시리즈 '캐치-22' 촬영을 위해 1개월째 사르데냐 섬에 체류해왔다. 그는 미국 소설가 조셉 헬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에 감독 겸 배우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인권 변호사인 아내 아말 클루니 등 가족과 함께 사르데냐의 한 저택을 빌려 머물고 있으나, 이날은 촬영 현장에서 가까운 호텔에 묶은 뒤 아침 일찍 촬영장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클루니는 2014년 베네치아에서 결혼하고, 호수로 유명한 북부 코모에 자택을 소유하고 있는 등 이탈리아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작년에는 아말이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아 아빠가 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