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유쾌한 가족뮤지컬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공연이 안동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산업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댐 물 문화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8년 차를 맞은 신웅부전은 안동의 대표적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공연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재치 발랄하게 뮤지컬 형태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출연진과 제작진 대부분이 안동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들로 구성돼 안동만의 지역색을 잘 살릴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력 양성 및 활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특산품과 관광상품을 나눠주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소지자나 전통시장 상품 구매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웅부전 공연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안동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거듭나도록 지자체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문화산업교육진흥원(054-852-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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