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옥산면 금봉리 금봉산 일대에 조성한 '자생식물원'을 27일 개장했다.
금봉산 자생식물원은 기후 변화에 따라 멸종 위기에 놓인 향토 자생식물의 체계적 보전과 산림 식물에 대한 체험과 학습, 문화 공간 조성 등을 위해 국·도비 등 1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공사에 들어가 이날 개장식을 열었다. 1만2천㎡ 규모의 금봉산 자생식물원은 금봉자연휴양림 내 숲길을 따라 15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금봉산 산마루에 위치해 있다.
금봉산 자생식물원은 백리향과 억새, 두메부추, 송악, 돌단풍 등 80종 16만여 본의 자생식물들을 ▷향기 정원 ▷바람 정원 ▷식용·약용 정원 ▷덩굴식물원 ▷암석원 5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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