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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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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전 적립분은 유효기간 없어…항공사 다양한 사용처 확대

내년 1월부터 2008년 이후 적립된 항공사 마일리지가 단계적으로 소멸된다.

2008년 국내 항공사들이 약관을 바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2008년 이전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이후 적립분에 대해서는 적립 시기에 따라 없어지기 시작한다. 200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올해 안에 쓰지 않으면 2019년 1월 1일부로 자동 소멸하는 것이다.

마일리지는 여행 거리와 좌석 등급에 따라 항공사가 제공하는 일종의 보너스다. 하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마일리지는 부채 항목으로 잡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소멸제도가 도입됐다. 현재 국내 항공사들이 적립해둔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마일리지 소멸 시작이 가까워 짐에 따라 항공사들은 마일리지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사용처 확대를 준비중이다. 오는 11월부터 놀이공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5만4000원)을 5400~6000마일리지에 구매할 수 있다. CGV 영화권(1300~1400마일리지)과 삼성전자 최신 휴대전화(5만마일리지)도 살 수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마일리지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마일리지 가이드’를 신설했다. 자신의 마일리지를 입력하면 해당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알려준다. 계열사인 한진관광의 마일리지 특화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동남아부터 유럽 미주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다. 제주 렌터카도 마일리지로 계산 가능하다.

마일리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비행거리가 긴 노선의 보다 비싼 등급의 좌석을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반면 마일리지를 상품 구매에 사용할 경우에는 가치가 뚝 떨어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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