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주호 딸 나은, 수리크루즈 닮은꼴로 화제 '닮아도 너무 닮았어'

사진.
사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수리크루즈 닮은꼴로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 선수와 딸 나은, 아들 건후의 48시간이 그려졌다.

앞서 박주호 선수의 딸 나은은 온라인 상에서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닮은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슈퍼맨'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도경완 아나운서는 "수리 크루즈보다 나은데"라며 나은의 귀여움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들 중 제일 먼저 기상한 나은이는 홀로 거실로 나와 놀았다. 아이는 처음 보는 VJ들에게도 살갑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건후가 방에서 홀로 울자 직접 가서 뽀뽀를 해주며 동생을 달랬다. 또 엄마를 위해 직접 주스를 만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은이는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아빠와는 한국어, 엄마와는 독일어로 대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외할머니와는 스페인어로 대화했다. 나은의 엄마 안나는 "딸이 영어,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며 "억지로 가르치진 않고 일상생활에서 습득하도록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주호는 울산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급 수비수다. 박주호는 2011년부터 2014년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스위스인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2015년 첫 딸 나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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