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가 잇따른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시작된 20일 대구의 한 BMW 서비스센터에 오전부터 리콜을 받으려는 차량이 붐비고 있다.
BMW코리아는 문제가 된 42개 디젤 차종 10만6317대를 연말까지 리콜 조치 완료할 계획이어서 문제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종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며 BMW 포비아(공포증)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경산 한 주차장에서 BMW 차량 주인이 서비스센터에서 발부받은 '리콜 비대상 차량' 스티커를 자동차에 부착하고 있다.
차량 주인은 BMW 주차 금지 등 차량 운행에 불편이 커지자 '내 차는 안전하다'는 뜻으로 해당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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