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는 수시 원서 접수가 진행되기 직전에 치르는 시험으로, 9월 5일에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닷새 뒤인 9월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5일 안에 수험생은 신속한 9월 모평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수능 경쟁력을 점검하여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고사를 통해 새로운 유형을 실험하고 수험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올해 수능의 최종적인 난이도를 결정한다.
9월 모의고사는 재수생과 반수생까지 포함된다는 점에서 응시생의 규모와 구성이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다. 수능에선 응시 집단의 규모가 성적 변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능과 집단 규모가 가장 유사한 9월 모의고사야말로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