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세징야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세징야는 이 경기에서 전반 18분 에드가의 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34분과 후반 14분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4대2 승리에 앞장섰다.
세징야는 김지민(포항)과 함께 2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로페즈, 손준호(이상 전북), 이창민(제주), 김보섭(인천)이 포함됐다. 수비수 네 자리는 조성환, 최철순(이상 전북), 정동윤, 부노자(이상 인천)가 뽑혔다. 골키퍼는 이범영(강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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