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지 기자 5명 대구경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마경대, 전종훈, 박영채, 김영진, 윤영민 기자 수상

대구경북기자협회 수상작 선정

공무원 별장 도청 한옥견본주택

경찰 총기 관리 문제 연속 보도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이주형)는 17일 '8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매일신문 김영진·박영채 기자의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견본주택, 공무원 아방궁 전락>을 신문 취재 부문, 마경대·전종훈·김영진·윤영민 기자의 <봉화 총기 사건 관련 경찰 총기 관리 문제 연속 보도>를 신문 지역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영진·박영채 기자의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견본주택, 공무원 아방궁 전락>은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았던 경북도청 한옥견본주택을 공무원들이 별장처럼 사용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했고, 마경대·전종훈·김영진·윤영민 기자의 <봉화 총기 사건 관련 경찰 총기 관리 문제 연속 보도>는 경찰의 총기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상세하게 보도해 심사 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신문 취재 부문에 영남일보 양승진 기자의 <대구 중학교 미투 관련 연속 보도>, 신문 기획 부문에 영남일보 최수경 기자의 <대구은행장 내정자 자진사퇴 전격 결정 최초 보도>, 신문 지역 취재 부문에 연합뉴스 김효중·이승형·손대성·최수호 기자의 <봉화 70대 귀농인 엽총 난사, 공무원 등 3명 사상>, 신문 지역 기획 부문에 경북매일 박동혁·전준혁·이바름 기자의 <포항지진 그 이후 특별 시리즈>, 방송 취재 부문에 대구MBC 심병철·한보욱 기자의 <대구가톨릭대의료원 635억원 부정회계 의혹 보도>, 방송 영상편집 부문에 TBC 김남용 기자의 <폭염 날리는 수상레저 드론영상>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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