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잉글랜드 런던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8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8는 FIFA가 주관하는 가장 큰 시상식 행사로 2017~2018시즌의 활약 여부에 따라 전 세계 FIFA 회원국 감독 및 주장 등의 투표를 통해 수여하는 방식이다.
2010∼2015년 6년간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운영했던 FIFA 발롱도르가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와 발롱도르로 각각 분리되면서 새로 제정된 시상식이다.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기자단, 팬들이 각각 1∼3위를 선정한 후 점수를 총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1위 표는 5점, 2위 표는 3점, 3위 표는 1점을 부여한다.
시상 부문은 남자 선수상, 여자 선수상, 남자 감독상, 여자 감독상, 골키퍼 상, 베스트 11, 푸스카스상(올해의 골), 페어플레이어 상 등이 있다.

올해 최고의 선수상 후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드리치의 활약이 대두됨에 따라 2009년 카카의 수상 이후 10년 만에 호날두와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의 수상이 유력하다.
특히 호날두는 이번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소식이 알려져 모드리치의 수상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의 월드베스트로는 골키퍼에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에 마르셀로,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에 데 부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캉테(첼시) 공격수에 호날두(유벤투스), 메시(바르셀로나), 살라(리버풀)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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