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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의 '위대한 협주곡'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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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하룻밤에 두 곡의 협주곡(1 Night 2 Concertos)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하룻밤에 두 곡의 협주곡(1 Night 2 Concertos)을 들려주는 '위대한 협주곡' 연주회를 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친다. 매일신문 DB

'건반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위대한 협주곡'(1 Night 2 Concerts) 연주회가 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名)연주시리즈로 기획된 이 음악회에서 백건우는 하룻밤에 두 곡의 협주곡(1 Night 2 Concertos)을 듣는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마에스트로 김대진의 지휘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 오케스트라 선율 속에서 백건우의 아주 특별한 협주곡이 탄생한다.

지휘 김대진

스페인의 열기로 가득 찰 1부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알베니즈 '스페인의 모음곡'으로 연다. 스페인 남부지방 안달루시아 지역의 전통 음악 리듬과 춤의 양식을 이용한 무곡으로 정열적인 스페인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이어 백건우가 협연으로 나서 파야의 '스페인 정원의 밤'을 시작한다. 이곡 역시 스페인 안달루시아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 내 헤네랄리페 정원과 코르도바에 있는 시에라 정원을 소재로 그 정경과 무드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2부는 대구시향 연주로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 전주곡'으로 연다. 시인 말라르메의 상징시 '목신의 오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이 곡은 인상주의 음악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휘 김대진

이날 연주회 대미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장식한다. 라벨이 오른팔을 잃어버린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작곡했다는 곡이다. 2만~7만원. 053)25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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