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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집값 15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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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세종 전역과 부산·경기 일부 등 집값 급등에 대응한 고강도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한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공인중개사와 직원이 향후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미칠 파장을 걱정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정부가 서울·세종 전역과 부산·경기 일부 등 집값 급등에 대응한 고강도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한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공인중개사와 직원이 향후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미칠 파장을 걱정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대구 주택 매매가격이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기준 대구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36%를 기록했다. 서울(1.25%), 광주(0.67%), 경기(0.47%)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네번째로 많이 올랐다.

다만 9월 통계는 8월 13일대비 9월 10일 기준으로 조사돼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의 시장 변화는 반영되지 않았다.

대구 집값은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 연속 올랐다. 올해 들어 비수도권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광주와 함께 여전히 지방 주택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9월 상승률은 지난해 8월(0.46%)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 집값은 중구와 수성구가 쌍끌이하고 있다. 9월 구·군별 집값 상승률은 중구 0.70%, 수성구 0.63%, 서구 0.58%, 동구 0.3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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