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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들어설 어린이과학체험관, 최적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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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5억·시비 45억원 총사업비 150억원 투입해 2020년까지 완공 계획
市 시너지 극대화 '어린이회관' vs 지역 균형 발전 위한 '소외지구' 두고 부지 고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관' 건립 사업에 대구가 선정되면서 시가 적합한 부지 찾기에 나섰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최근 대구·부산·광주 등 국립과학관이 있는 도시에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 명목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관 설립예산을 반영했다.

대구의 경우 국비 105억원이 배정됐으며, 여기에 시비 45억원을 보태 총 150억원의 사업비로 2020년까지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적합한 건립 장소를 두고 고심 중이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느냐, 지역 균형 발전을 우선 고려하느냐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과 연계해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신설하면 파급 효과가 증대될 수 있다"며 "하지만 '너무 수성구에만 집중된다', '과학체험 등에 소외된 지역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시는 내심 어린이회관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교통 편의성이 좋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시설 활용에 따른 부지 문제까지 해결돼 150억원 전액을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개발·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사업'(2018~2020년·총사업비 225억원)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린이 과학체험관이 들어설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달 중 과기부가 마련할 '대구 어린이 과학체험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세부지침'이 나오면 과기부, 기획재정부,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가장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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