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출전 종목과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일 "남북 단일팀은 탁구 남자 단체전(장애등급 TT6-7)과 수영 남자 계영, 수영 남자 혼계영에서 단일팀을 꾸린다"라고 밝혔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는 남측 박홍규, 이세호, 북측 김영록, 박금진이 출전한다. 단일팀 사령탑은 북측 리철웅 감독이, 코치는 남측 문창주 감독과 박재형 코치가 맡기로 했다. 탁구 단체전은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로 승부를 가리며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수영 단일팀은 남자 계영과 혼계영 등 2개 세부종목에 출전한다. 혼계영은 남측 권용화(장애등급 S7), 임우근(SB5), 권현(S9), 북측 정국성(S9)이 힘을 합친다. 계영은 남측 이동구(S7), 권현(S9), 권용화(S9), 김세훈(S9), 전형우(S9), 북측 심승혁(S7), 정국성(S9)이 출전하고,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로 했다. 수영 총감독은 남측(선창용 감독)이 맡는다. 남측 박소영, 북측 차정희, 김상섭 코치가 선 감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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