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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유해야생동물 합동포획단 멧돼지, 고라니 포획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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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말까지 소탕작전 진행

포항 남구 유해야생동물 합동포획단이 지난 13일 장기면과 금광리 등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포항시 남구청 제공.
포항 남구 유해야생동물 합동포획단이 지난 13일 장기면과 금광리 등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포항시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봉영)은 16일 농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야생 고라니, 멧돼지 소탕 작전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4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포획단을 꾸려 유해야생동물 집중 포획을 시작했다. 지난달 말까지 고라니 407마리, 멧돼지 93마리를 잡았으며, 지난 13일에는 포획단 30여 명이 유해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장기면 서서리와 동해면 금광리 일대 야산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이 수확기 농작물을 해쳐 피해가 극심하고, 등산객 안전도 우려된다"며 "포획 작전을 계속 추진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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