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필승' 전국의 빨간명찰 해병인이 포항에 모인다

20일부터 22일까지 해병대 문화축제 열려

해병대문화축제에서 선보일 상륙작전 시연회 지난해 모습. 포항시 제공
해병대문화축제에서 선보일 상륙작전 시연회 지난해 모습. 포항시 제공

100만 해병과 함께하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 종합운동장과 형산강 일원에서 열린다.

'무적해병의 패기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을 주제로 내건 포항해병대 문화축제는 첫날 낮 12시 30분부터 형산강에서 상륙작전을 시연하고,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부터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막식 주제공연, 의장대·군악대 시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1일에는 해병대․포항시민 한마음 가요제, 쿨가이선발대회, 보이는 라디오, 해병대 기수 찾기 등 해병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종합운동장에 열린다.

전시장비 체험, IBS체험, 병영체험, 부대방문, 키즈존바운스, 군대음식체험, 고무보트탑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해병대 부대개방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고원학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해병 전우회와 가족,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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