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수원 찾아가는 공학교실 울진 죽변중학교에서 가져

생활 속 과학 및 공학기술 알기 쉽게 풀어내
이달 말 부산, 다음달 경주도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의 '찾아가는 공학차·아톰공학교실' 교육프로그램이 24일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학교에서 열렸다.

한수원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공학기술 강연극과 실험키트 조립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종 과학 실험실습 장비와 공연을 위한 무대가 장착돼 있는 9.5t 트레일러에서 펼쳐진 공학기술 강연극(Science in Opera)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각색해 연극·음악·강연을 엮어 극중 에피소드를 다양한 실험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이어 '원자력 원리를 응용한 핀볼게임'을 주제로 한 공학기술 키트 조립 순서에서 학생들은 원자력발전의 원리를 이해하고, 전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공학차·아톰공학교실'은 오는 30일 부산 기장군 정관중학교, 다음달 13일에는 경주 외동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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