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를 위해 세금을 들여 만든 경찰청 모바일 신고 어플리케이션이 대구·경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경찰청 어플리케이션 운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말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모두 3천880건이었는데 이 중 학교폭력 신고 어플 '117챗(Chat)'을 통한 신고는 30건으로 이용률이 0.8%에 불과했다. 경북 역시 2천206건의 신고 건수 가운데 어플을 통한 신고는 25건(1.1%)이 고작이었다.
사전 지문등록을 통해 실종자를 방지하고 원활한 실종신고를 하기 위해 만든 '안전 드림(Dream)'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구와 경북의 경우 어플을 통한 지문 직접 등록 비율이 모두 11%로 전국 평균인 18%보다 낮았다.
주 의원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채팅 신고 시스템이나 지문 등록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익숙하고 유용하지만 이용률이 낮으면 모두 무용지물"이라며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이용률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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