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산림녹지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업무가 과밀한 사업부서의 인원을 충원해 효율적으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충원되는 신규 인원은 19명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과를 농업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이원화하고 일자리경제교통과의 교통 업무는 도시계획과로 이관했다. 반면 정보통신과는 폐지해 회계과에 통합했다.
박경주 칠곡군 행정담당은 “개편이 돼도 기존 3국 1실 16과 2직속기관 5사업소 8개 읍·면의 조직 구도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통폐합에 따라 부서의 명칭이 회계정보과와 일자리경제과, 도시교통과로 일부 변경된다”고 했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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