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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폭행 피해자, 3일 경찰 출석…언론취재 응하겠다는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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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등 각종 엽기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양 회장 자택과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위디스크 운영사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사무실. 연합뉴스
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등 각종 엽기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양 회장 자택과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위디스크 운영사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사무실. 연합뉴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부터 폭행당한 피해자인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이 3일 경찰에 출석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 회장 폭행 동영상 속 피해자 A씨를 불러다 조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르면 양 회장을 내주 소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신분인 점을 고려, 별도의 포토라인은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A씨가 조사 시작 전 언론취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함에 따라 자연스레 취재진과 접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양 회장은 사무실에서 A씨에게 욕설을 내뱉고 뺨을 세차게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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