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명실상감한우'를 생산, 공급하는 상주축산농협(조합장 성영욱)이 1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우번식기반 부문 대상을 차지한 상주축협은 축산농가의 고령화 및 감소로 번식우기반이 무너져가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송아지입식자금 지원사업'과 '친자확인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아지입식자금 지원사업은 소규모 농가가 번식우를 구입, 사육할 수 있도록 한 농가당 3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친자확인사업'은 송아지 유전자분석을 통한 아비, 어미 개체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혈통관리를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우 개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주축협이 운영하는 상주명실상감한우타운(대형 숯불구이전문점)은 한 달 매출 3억원이 넘는 주력 경제사업으로 상주지역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상주를 상징하는 '맛'의 명소로 발전시킨 점도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성영욱 조합장은 "상주축협의 성과와 실적은 곧 지역 축산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지역 축산업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상주명실상감한우가 전국 최고한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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