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남결영(란제잉)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망 전 그가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한 가해자 중에 한명인 홍콩배우 증지위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홍콩 현지 언론은 남결영이 이날 자정쯤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남결영은 자신이 두 명의 배우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남결영은 가해자 중 한 사람은 사망했고, 다른 한 사람은 권력이 너무 강하다며 신상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초 이들이 증지위와 이미 사망한 故 등 영광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증지위는 "이 모든 것이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강력한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홍콩 위성TV는 웨이보를 통해 "증지위는 항상 그래왔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관심을 모았다.
한편 증지위는 홍콩의 배우 겸 감독, 프로듀서이자 MC다. 홍콩 연예계에서의 영향력은 막대하며,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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