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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세천-죽곡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로 부각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이달 분양…서대구 금호강변 주거벨트 대장주로 관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신도시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지면서 서대구 금호강변 주거벨트가 뜨고 있다. 금호강변으로 서재, 세천, 죽곡지구 개발이 완성되면서 총 2만7천가구의 메가시티가 탄생한 것이다.

2005년 10월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죽곡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역세권 입지를 내세운 다사·죽곡지구에 협성 휴포레 죽곡 등 22개 단지 1만4천가구가 입주했다.

죽곡의 열기를 이어받은 세천의 경우 성서5차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를 기반으로 불과 3년 사이에 북죽곡 비발디 등 5개 단지가 4천600가구 완전 분양에 성공했다.

여기에 서재보성1·2차, 우방, 화진·금봉, 신성서 화성파크드림 등 1997년부터 10여년간 산발적으로 조성된 서재 지구가 5천가구 규모의 신시가지로 자리 잡았고, 최근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1·2·3차 등 4천300가구가 추가로 입주했다.

이로써 죽곡, 세천, 서재지구는 총 2만7천가구에 이르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를 형성했다. 서재, 세천, 죽곡을 품고 있는 다사읍은 이들 신도시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내년이면 인구 10만 명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는 신도시 1기 성서지구와 바로 붙어 있다. 총 2만9천가구 규모의 성서지구와 자동차로 불과 3~5분 거리에 자리하면서 성서지구의 20년 넘은 아파트 거주자들이 서재, 세천, 죽곡의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기 시작했고, 신축 아파트들마다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금호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에 각종 도로망들이 새롭게 개통하면서 도심에 가까운 자족도시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서대구 IC 및 성서 IC가 인접해 경부, 중부내륙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달서대로, 신천대로 연결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4차순환도로 성서~지천 구간과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완성되는 2020년에는 생활속도가 더 빨라지며 투자가치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태왕은 태왕은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대에 전용 77㎡, 84㎡, 114㎡, 117㎡ 펜트하우스, 오피스텔 전용 84㎡ 총 939가구 중대형 대단지에 첨단ICT시스템을 적용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눈길이 가는 타입은 전용 114㎡ 142가구, 전용 117㎡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중대형 이다. 현재 달성군 다사읍 2만7천가구 중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2천100가구로 전체의 7.7% 수준에 불과하다.

일대 공인중개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고급아파트를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많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죽곡·세천·서재지구 대장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했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11월 중 들어선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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