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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고 학생 26명 "3D 프린터 제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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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문 ‘메이커 운동’ 참여…4차 산업 이해·창업 방법 배워

울릉고 학생들이 8일 포항대에서 (주)메이커 플레이스 주최로 열린 3D 프린터 강의를 듣고 있다. 메이커 플레이스 제공
울릉고 학생들이 8일 포항대에서 (주)메이커 플레이스 주최로 열린 3D 프린터 강의를 듣고 있다. 메이커 플레이스 제공

울릉고 학생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메이커 운동'을 경험하고자 8일 포항을 방문했다.

울릉고 2, 3학년 학생 26명은 이날 메이커 운동의 핵심 분야인 3D 프린터 강좌를 듣기 위해 포항대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포항에서 민간이 주도해 설립한 ㈜메이커 플레이스가 주최했으며, 학생들이 3D 프린터를 익혀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 6명이 각각 주제를 정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설명과 메이커 운동의 이해, 창업 방법 등을 배웠으며, 3D 프린터 제작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도 체험했다.

'3D 프린터 제작과 활용'을 강연한 정재학 울트라 INC 과장은 "단순히 배워만 가는 교육보다는 전문가와 학생들이 같이 3D 프린터를 제작하며 스스로 관리와 보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울릉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메이커 플레이스는 3D 프린터 3대를, ㈜극동중앙연구소는 프린터 재료가 되는 필라멘트 10개(10㎏)를 울릉고에 기증했다.

금수연 메이커 플레이스 대표(구산한의원장)는 "3D 프린터는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거나,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 창업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이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울릉도에서 메이커 운동을 꽃피우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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