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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진 스포츠클럽' 전국교류대회에서 우수 성적

대구시에서 열린
대구시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다른 시·도 스포츠클럽을 놀라게 한 의성진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진(眞) 스포츠클럽(회장 박영철)은 최근 대구시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테니스 성인부와 시니어부에서 우승하고, 탁구 시니어부에서도 준우승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는 의성진 스포츠클럽이 이번 교류대회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올리면서 대회에 참가한 전국 71개 스포츠클럽을 놀라게 했다. 의성 진 스포츠클럽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테니스 성인부 3위, 시니어부 3위에 입상했다.

의성진 스포츠클럽은 지난해 3월 의성군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9월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현재 지역 체육 시설을 거점으로 전문 지도자와 함께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 풋살 등 4개 종목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 스포츠클럽에 걸맞은 세대별, 수준별,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기찬 생활 스포츠 열어갈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주도형으로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철 회장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체육 복지를 실현하고, 공공 체육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건강한 의성, 행복한 의성,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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