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황혜송 씨의 동영상 작품 '욕망에 대하여'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웹툰, 카드뉴스, 포스터, 사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총 40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지난해 27건에 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다.
심사 결과 황혜송 씨의 동영상 작품 '욕망에 대하여'가 대상을, 우수상은 웹툰 '평등의 색'(최희동), 동영상 '여자직업'(최병민)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카드뉴스 '우리 엄마가 벌레?!'(강명구), 카드뉴스 '대한민국에서 철수와 영희로 살아가는 것'(김민희), 웹툰 '다시 쓰는 선녀와 나무꾼'(김준성), 동영상 '양성평등으로 행복합시다'(최은희 외 3인), 사진 '행복'(정우원)이 차지했다.
한편 SNS에서 진행한 '모두의평등 5행시 짓기' 이벤트에는 270건이 응모돼 "모두가 평등한 사회 어렵지 않아요/두려워 하지 말고 한걸음 다가가 손을 뻗어주세요/의리있는 멋진 대구시민들 먼저 보여주실꺼죠?/평화를 위해/등돌리지 말고 편견없이 바라봐주세요", "모든 사람이/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차별문제라도/등한시하지 맙시다" 등 50건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만원, 우수상에는 50만원, 장려상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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