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6일부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영화 관람료 및 먹거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철도&CGV 에코 시네마' 행사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탑승객은 CGV 영화관과 가까운 도시철도역에 내려 대합실에 있는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영화관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역은 ▷1호선 상인·월배·중앙로역 ▷2호선 반월당·대공원역 ▷3호선 팔거·범물역 등이다.
대구시내 8개 CGV 영화관 중 대구이시아점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할인혜택 적용이 가능하며, 인증샷을 찍은 역과 영화관 위치가 달라도 사용할 수 있다. 가령 상인역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대구한일점에서 사용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샷을 제출하면 좌석에 관계없이 주중(월~목) 8천원, 주말(금~일) 9천원 등 정액요금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의 원래 가격에 따라 할인폭은 1천~3천원까지 다르다. 또 매점에서 콤보상품을 구입할 때도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은 일반 2D영화에 한해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일부 특별관과 특별좌석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행사 기한은 내년 10월까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이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마케팅 등 적극적인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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