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배선학(55) 지역산업육성실장을 신임 기업지원단장에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19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고, 임기는 2021년 11월까지 3년이다.
고려대 출신인 신임 배 단장은 국책 종합무역상사인 고려무역(대구지사장)와 세림이동통신(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1년 대구TP에 입사했다.
배 단장은 대구의 대표 중소기업 육성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WC) 300 정책과 연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기업지원단장에 대한 공개모집에는 모두 20명이 응모했다. 부서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복수 후보를 추천, 임명권자인 대구TP 원장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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