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대한체육회 합동 감사반이 19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임시 사무실을 차려놓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팀 킴)에 대한 특별감사에 돌입했다.
감사반원들이 오후 감사 재개를 위해 사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합동 감사반은 다음 달 7일까지 15일간 감사하며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도체육회 한 관계자가 감사실 입구를 지나가고 있다.

합동 특별감사가 시작된 19일 오후 경북도체육회 한 관계자가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전 여자 컬링 대표팀 포스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한 관계자가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전 여자 컬링 대표팀 포스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대한체육회 합동 감사반이 19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팀 킴)에 대한 특별감사를 하며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합동 감사반은 다음 달 7일까지 15일간 감사하며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경북컬링협회),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합동 감사반은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감사 전반은 문체부가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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