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드디어 5인조 완전체로 대중 앞에 섰다. 건강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난 메인보컬 솔지(29)가 합류했다.
EXID는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싱글음반 '알러뷰'(I LOVE YOU) 쇼케이스를 열고 다섯 명이 한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그동안 팀을 잘 지켜준 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무대가 정말 그리웠어요. 멤버들이 저 없이도 정말 잘해줬어요. 특히 혜린양 노래 실력이 출중한데, 제가 없는 동안 메인보컬 자리를 잘 채워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신곡 '알러뷰'는 EXID 히트곡 '위아래', '내일 해' 등을 만든 신사동호랭이와 래퍼 엘리가 함께 만든 곡이다. 엘리의 매력적인 저음, 솔지와 혜린의 탄탄한 고음과 중독성 있는 보이스 샘플링이 세련된 느낌을 낸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라는 가사가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을 표현한다.
뮤직비디오는 과음한 멤버들이 다음날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며 전날을 후회하는 장면을 그린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한 모토로라 폴더폰, 비디오테이프, 브라운관 TV 등의 소품이 복고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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