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새마을회, 27일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열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헌옷 12t 매각 후 연말 불우이웃돕기 쓸 예정

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는 27일 청송읍 용전천 둔치에서
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는 27일 청송읍 용전천 둔치에서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회는 헌옷 12t을 모았으며 이 옷을 매각해 연말쯤 불우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는 27일 청송읍 용전천 둔치에서 저탄소 녹색 생활화를 위한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과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등 3R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청송군새마을회는 지난 1년간 읍·면 별로 모은 헌옷 12t을 수거 매각해 마련한 돈으로 연말쯤 불우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경순 회장은 "헌옷 모으기를 통해 아름다운 클린 청송 만들기에 앞장서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새마을회의 헌옷모으기 행사가 연중 내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