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에 첫 공공키즈카페 문열었다

평생학습원 덕업관 1층에서

포항에 처음 문을 연 공공키즈카페. 포항시 제공.
포항에 처음 문을 연 공공키즈카페. 포항시 제공.

포항에 처음으로 공공키즈카페인 '아이누리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

27일 개관한 아이누리키즈카페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4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아이누리키즈카페는 영유아 놀이시설로 평생학습원 덕업관 1층에 총사업비 5억원, 연면적 571㎡규모로 튼튼놀이터, 창의놀이터,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튼튼놀이터에는 플레이짐·낚시놀이터·역할놀이존·정글짐·블록놀이터가, 창의놀이터에는 미술과 운동 등 다양한 창의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어 연령별, 영역별 다양한 놀이체험이 가능하다.

키즈카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과 더불어 부모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도와 육아 정보 교류 및 공유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누리키즈카페가 영유아들의 발달과 교육에 대한 각종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부모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는 만큼 영유아 양육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많은 유아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했다. 영유아는 1천500원, 보호자 1천원이다.

포항에 주소를 둔 영유아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유선을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화~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회당 80분, 1일 3회 운영한다. 일·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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