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명래 "미세먼지 중국 탓할 시간 없어…우리가 먼저 줄여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워터데탕트 대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7일 "미세먼지는 중국을 탓하기 전에 이른바 생활 속 미세먼지를 내(우리)가 스스로 먼저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취임 2주 만인 이날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는 재난에 해당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인데,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어디서 왔는지 탓할 시간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선은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내년 2월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면 훨씬 더 효과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을 텐데, 정부와 국민이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중 대기 질 연구단에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며 "미세먼지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다자간 협력체계를 만들어 원인과 결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미세먼지 전체 발생량의 14∼15%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데, 경유차 영향이 92%"라며 "경유차 줄이기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일 텐데, 저소득 사업자의 저항이 있을 수 있어 이들을 도와가며 줄이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미세먼지 외에도 쓰레기 폐기물, 안전한 물 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남북 접경지역의 공유 하천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조만간 가시적인 프로그램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와 관련하여 여권 내부의 갈등을 비판하며 정당의 미래를 우려했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
추석을 앞두고 주요 먹거리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37% 상승하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93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
경북과학대학교는 17일 파크골프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22명을 중심으로 '칠곡파크원 동아리'를 출범시켰으며, 이들은 파크골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