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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2전시장 확장 맞아 신규전시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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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의 모습.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엑스코 제공
올해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의 모습.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엑스코 제공

엑스코는 지역의 산업간 협업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완성차, 튜닝, IC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가 방문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자동차 전문가와 기업인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이 행사는 내년에 1천 부스 규모로 확대된다. ICT융합엑스포, K-FOOD EXPO, 로봇산업전 등의 주관전시회도 전시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컨퍼런스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내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에는 'PV 마켓 인사이트'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대구' 기간에는 '글로벌 섬유 비전포럼'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기간에는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등이 동시에 열린다.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엑스코는 전시컨벤션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1년 지방 전시장 최초로 개관한 엑스코는 지방 마이스 산업의 선두주자이다. 마이스 산업이란 전시, 국제회의, 관광까지 포함된 복합 산업이다. 행사 자체의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교통과 통신, 식음료·숙박, 임대, 장치공사, 문화활동, 쇼핑에 이르기까지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도시 마케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신관 개관으로 1층 전시장 면적을 1만5천㎡로 넓혔으나 여전히 대규모 행사에는 부족했다. 국제적인 전시회 및 이벤트를 유치하고자 전시장 확장이 필요했다. 또 올해 전시장 가동률은 59%로 여름과 겨울을 제외하면 사실상 빈틈없이 운영되고 이는 셈이다. 전시장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해 현 엑스코 동편에 제2전시장을 짓기로 했다. 확장 전시장이 완공되는 2020년 12월 엑스코는 1층 전시장 3만㎡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게 돼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글로벌 톱 전시회 면적을 충족시키게 된다. 이로써 대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함께 국제 전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코는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섬유, 기계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대구시의 산업 체질 변화에 발맞춰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스마트에너지, 의료, ICT융합, 물,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전시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제2전시장 개관에 대비해 지역 트렌드에 맞춘 전시회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대한민국 쿨산업전, 대한민국 과학교육기자재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선행 전시회 개발 및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컴퓨터 그래픽, 싱글페어, 키덜트(Kidult/Hobby) 박람회 등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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