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개인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이 여론조사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지난 1일 딴지일보 홈페이지에 '여론조사기관 설립합니다. 회원 모집 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이같이 알렸다.
글에서 김어준은 설립하려는 여론조사기관 이름이 '여론조사 꽃'이라고 소개하면서 "일체의 외부 의존 없이 완전한 독립 조사를 통해 전문가 심층분석과 정기적 생산 발제를 배포하는 최초의 멤버십 조사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여론조사 꽃, 설립자 김어준"이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설립 주체가 자신임을 분명히 했다.
이 글에는 정기회원 모집 메뉴도 첨부됐다.
1년 회원은 10만원, 3년 회원은 27만원, 3년(장미) 회원은 50만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회원에게는 정기적으로 분석 리포트가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김어준은 이번에 만들 여론조사기관을 두고 "대한민국 마음의 지도, 있는 그대로의 꽃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