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 '새마을학'이 캄보디아 내 학과 설립으로 결실을 거뒀다. 현지에 새마을학과를 설립하고, 영남대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학문 교류의 길을 열었다.
영남대는 최외출 총장이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출장길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 영남대가 추진한 캄보디아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를 찾았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식과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올해 5월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에는 첫 신입생 36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2년간 웨스턴대를 다닌 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새마을학을 공부하게 된다. 복수학위제를 통해 양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사를 배출하게 된 최초의 사례다.
킹 로타나 웨스턴대 총장은 "한국의 명문 사립대인 영남대와 교류를 통해 새마을학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게 돼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영남대는 캄보디아 주요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 총장은 임채이리 부총리와 교육청소년부 장관의 권유로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의 체트 칠리 총장과도 만났다. 두 대학 총장은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한 학부 과정 설립과 대학원 과정 협력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영남대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영남대와 웨스턴대의 '2+2 복수학위제'가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 개도국 새마을 리더 양성을 위한 새마을학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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