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의력과 감성 자극하는 여름방학 미술체험 ‘무지개 미술관’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대백프라자갤러리 무지개 미술관의 구름 놀이터.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대백프라자갤러리 무지개 미술관의 구름 놀이터.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대백프라자갤러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 체험전 '무지개 미술관'을 열고 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그림 그리기와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늘과 무지개'를 주제로 한 이번 체험전은 ▷레인보우 아트스퀘어 ▷구름 놀이터 ▷햇님 창의제작소 ▷레인 컬러 게임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꾸며져있다.

레인보우 아트스퀘어에서는 현대미술가 김아로, 김태영, 문정태, 박철준, 신도성, 윤영국, 이상민 등 현대미술가 7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아로 작가는 "힘든 순간이 지나가면 곧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구름놀이터에서는 구름을 묘사한 볼풀놀이와 낙서 드로잉을 통한 감성 퍼포먼스 미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햇님창의제작소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나만의 썬캐쳐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레인 컬러 게임존에서는 과학적인 원리로 직접 만든 투명 캡슐물감을 터뜨리며 하늘의 무지개를 만들어볼 수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무지개미술관의 햇님창의제작소.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대백프라자갤러리 무지개미술관의 햇님창의제작소.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체험전에는 유·아동 미술 놀이재료 전문 업체인 스노우키즈(Snowkids) 제품이 사용된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전문적인 과학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가진 예술적인 감각과 논리적 사고를 폭넓게 길러줄 수 있는 기회"라며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미술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일반 2만5천원, 대백멤버십 할인의 경우 1만5천원이다.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4, 5세 어린이에 한해 한 타임당 5명씩 선착순으로 부모 동반 입장 가능하다. 네이버와 티켓링크, 대백 앱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053-420-8015.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