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보증기금,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 도입… 디지털 혁신사업 본격 추진

RPA 시스템으로 약 1만2천353시간 업무량 감축
모바일 전자고지, ‘신보톡톡’ 챗봇 서비스 활용

신용보즘기금이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즘기금이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나선다.

신보는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단순·반복적 업무를 자동처리하는 RPA 시스템을 도입해 자료 수집 및 정비 등 총 17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RPA 시스템 도입 후 직원들의 단순·반복적 업무량이 연간 환산시 약 1만2353시간의 업무량 감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보는 고객응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AI 챗봇서비스 '신보톡톡'을 도입했다. 종이우편에서 카카오톡 전자고지로 전환된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4만5천 건 이상이 전자로 발송됐으며, '신보톡톡'을 통해 고객들은 24시간 신보의 지원 제도와 제출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안내받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 디지털 전환과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기술 기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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