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가 '지트리아트컴퍼니'의 창작 오페라 '놀부전'을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예술 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트리아트컴퍼니'는 정상급 성악가, 해외 유학파 오레파·뮤지컬 가수, 연주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다. 이들은 창작 오페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들이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고전 '흥부전'에 코믹한 설정을 더한 창작 오페라 '놀부전'이다. 작품에서 '흥부'는 선량하지만, 무능한 인물로 그려지는 반면, '놀부'는 욕심 많고 심술궂지만 생활력 강한 인물로 표현된다. '놀부'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해 신선한 풍자와 해학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관람은 전석 1만원(다양한 할인 가능), 5세 이상 관람 가능, 053-584-8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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