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무용협회)가 제25회 대구국제무용제를 다음달 2~3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과 비슬홀 무대 위에 올린다.
'대구국제무용제'는 그간 대구 무용 축제의 중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와 춤적 교류를 이어 왔다. 올해는 총 6개 해외 국가(프랑스, 대만,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 중국)와 국내 4개 단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2일 팔공홀에서는 한국 구미시립무용단의 '육현무'와 김용걸댄스시어터의 '볼레로(Bolero)' 무대가 펼쳐진다. '육현무'는 13명의 구미시립무용단원이 여섯 개의 북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볼레로'에서는 환상적인 조명의 변화 아래 31명의 무용수들이 관능적인 춤을 즐길 수 있다.
해외팀으로는 프랑스 'CIE ART MOUV'팀에서 8명이 'WAITING for JAMES B' 무대를 꾸미고, 대만의 '飄流所표류소' 팀은 'Ultimate Reality'를 선보이는 등 유럽과 아시아의 춤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3일에는 비슬홀에서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작품으로는 일상 속의 평범한 것들을 창의적이고 신선한 몸짓으로 재탄생시킨 현대무용가 류장현의 신작 'Go•dot'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2022년 한국무용제전 최우상, 2021년 부산국제무용제 AK21 우수상, 2018년 한국민족춤제전 춤 추임상을 수상한 이이슬 안무가의 작품 'HOME'도 함께한다.
해외팀으로는 중국 팀 '서홍치마'가 선보이는 전통 춤 '아름다운 아이칸'과 일본 'Null'의 'ROU and BAI'이 펼쳐진다. 또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함께 펼치는 현대 무용 'The Very Last Northern White Rhino'도 무대에 오른다.
변인숙 대구무용협회장은 "이번 대구국제무용제를 통해 현재의 동시대 춤들이 각 나라마다 어떻게 진행되고 변화되는지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무용의 예술적 흐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은 전석 무료. 7세 이상 관람 가능. 010-9357-8780, 010-7722-6213.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