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경북 상주·문경시가 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농특산물 대폭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상주 농특산물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 한우, 쌀 등 700여 개의 상품에 대해 균일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 외에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신규회원 선착순 1천200명에게는 즉시 사용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 한다.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을 이용하는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판매 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배송,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호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치솟은 물가를 고려해 명절 선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족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상품과 예쁜 포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를 비롯해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있는 농특산물직판장,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주문을 못했다면 귀향길에 들러 오프라인 매장에서 필요한 선물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문경 하면 떠오르는 오미자(전국 생산량 45%)와 사과(전국 생산량 6위)와 관련된 다양한 가공상품을 비롯해 약돌한우세트, 표고버섯 등 73개 품목을 기존보다 6~22%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새재장터는 농가와 생산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거나 인증기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유통 단계가 없는 산지직송 서비스와 공모를 통해 결정한 세련된 포장과 빠른 배송도 장점이다. 5만원 이상 구입 시 택배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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