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이 극단 벼랑끝날다를 초청해 넌버벌 음악금 '더 클라운'을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5시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위에 올린다.
'더 클라운 (The Clown)'은 서양 연극 역사의 가장 중요한 장르로, 빨간 코로 상징되는 '클라운'이 각 배역에 고유성을 가지고 새로운 캐릭터로 성장해 연속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넌버벌 공연인만큼, 배우의 표정과 몸짓 연기만으로 그 이야기를 전달한다.
연극은 인간사 보편적 주제인 사랑, 만남, 이별 등을 다루며, 클라운들의 합창과 근무는 이와 같은 보편적 주레를 예술적 감성으로 승화시킨다.
'더 클라운'은 특히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극을 펼치는 극단 벼랑끝날다는 피지컬 무브먼트, 마임, 악기 연주 및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인 단체다. 음악, 미술, 무용적 상상력의 집합체로서 다양한 창작을 시도하는 실연자 중심의 공연예술 단체다.
관람은 전석 무료(6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 2014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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