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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음악 듣는다…천의 얼굴, 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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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천의 얼굴 바그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천의 얼굴 바그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바그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 '천의 얼굴, 바그너'를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 연주자인 소프라노 허은정과 메조소프라노 김예은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페라 곡 중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을 선보인다.

바그너는 독일의 낭만주의 오페라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며,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해 19세기 유럽의 음악 및 문화 전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활동 후기에는 풍부한 반음계적 음악 언어도 발전시켰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이 있다.

무대에 오르는 소퍼라노 허은정은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도독해,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최고점을 받으며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가톨릭 평생음악원과 경북예고에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메조 소프라노 김예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와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석사 재학 Augsburg 극장과 Unterhaching 극장의 초청을 받아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오페라 축제 개막작인 에 출연할 예정이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전문성악반주자과정을 만장일치로 최고점으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임한나는 현재 '사랑의 묘약', '한 여름 밤의 꿈' 등 오페라 반주 등 프리랜서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은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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