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의 융·복합콘텐츠 '이머시브 SF 뮤지컬 : 그래비티 스페이스'를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와 24일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가속됨에 따라, 문화예술분야에 기술을 입힌 융·복합콘텐츠들이 뜨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를 반영한 것으로, 5면 5K의 영상 맵핑과 서라운드 입체 사운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구현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AI와 실제 배우, 그리고 관객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이머시브 SF 뮤지컬 형식을 띈다.
여기서 '이머시브(immersive)'란 '담그다, 둘러싸다'는 뜻으로, 관객들이 수동적으로 공연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을 일컫는다.
그리고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우주를 탐험하는 컨셉으로, 관객들이 우주선에 탑승하며 공연이 시작된다. 화려한 '홀로그램 AI'와 '미디어 아트'등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공연을 더욱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제주, 대구, 세종, 당진, 여수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은 전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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