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연극단 '뜨거운 엑터즈'의 연극 '그 여자의 소설'이 13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은 강북노인복지관 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시니어 연극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풀어내고, 일상과 문화 활동을 가까이 해 참여자의 욕구를 표현하고 자아실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뜨거운 엑터즈' 연극단은 대구 북구 내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해 매주 2회 씩 모임을 가졌다.
윤선태 강북노인복지관장은 "노인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관심사를 반영해 연극반을 만들었다. 자아 실현을 통해 신노년 문화, 노년복지를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긴 대사를 외우는 등 낯선 연극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7개월간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멋진 연극 배우들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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