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카이로스 무용단의 창작 초연 'Forgiveness(Dance in Film)'를 2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이 공연은 수성아트피아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카이로스'와 함께 준비한 무대다. 특히 '카이로스'는 무용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됐는데, 수성아트피아는 이를 통해 지역 무용 발전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Forgiveness(Dance in Film)'는 사전 촬영된 영상에 맞춰 라이브로 음악이 연주되고, 동시에 무용수들의 무대도 함께 감상하는 복합장르의 공연이다. 연출 및 안무는 김영남이 맡았으며, 무대감독 이상기, 연주 '윱 반 라인 콰르텟', 조명디자인 백승동, 영상디자인 이용갑, 영상실행 안재연, 무용수 엄선민, 김민준, 김동윤, 류정인, 전소영, 김황주, 이태훈, 김병규 등이 출연한다.
한편, 2023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된 '카이로스'는 춤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단체다. 지난 2011년부터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10회 이상의 무대를 갖고 있다. 2019년부터는 대구시 전문예술인단체로 등록돼있다.
관람은 전석 2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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