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재단이 기적의 주인공 '폴 포츠' 내한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 위에 올린다.
폴 포츠는 영국에서 휴대전화 외판원으로 일하다,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오페라 가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 가곡과 영화 OST, 친근한 성악곡 등을 선보인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켜 누적 조회수 1억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를 비롯해 'granada', '그리운 금강산', '그대 그리고 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축배의노래' 등이 예정돼있다.
소프라노 이은주와 코리아모던필앙상블 현악 4중주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053-230-3311.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정청래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 곧 장관님 힘내시라" 응원 메시지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