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가을밤이 K팝 공연으로 불 밝힌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SG워너비, 멜로망스, 스테이씨, 권은비, 싸이커스, 경서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K팝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1만5천명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이달 7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 내 문화행사 탭에서 신청 받아 10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 뮤지션의 K팝 무대를 선보이고 싶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가족과 친구 등이 함께 콘서트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과 포항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올 초부터 마술쇼, 힙합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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